광주광역시 동구, 치매 극복 선도단체 현판 전달식 ㈜케어링 주간보호센터·정다운 노인복지센터 등 강미영 기자 inews2477@naver.com |
2025년 05월 12일(월)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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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판 전달식은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기 발견 및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현재 관내 도서관, 학교, 복지관 등 26개소 기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정다운 노인복지센터, 기브복지센터 등 노인 주간 보호시설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기관 내 전체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들은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 증진과 친화적 응대 실천 등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지역 내 돌봄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치매 안심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치매 친화적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미영 기자 inews2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