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색 투표 독려 눈길 챌린지·현수막·영상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화제 강미영 기자 inews2477@naver.com |
2025년 05월 09일(금) 15:28 |
|
동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6월 3일까지를 선거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자생단체와 유관기관, 동구 SNS 서포터즈,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투표 참여 홍보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펼칠 계획이다.
먼저 톡톡 튀는 기발한 문구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육교, 간선도로 등 주요 거점 30개소에 게시할 예정이며, LED 전광판 홍보, 관내 주요 행사 시 투표 독려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과 SNS 릴레이 투표 독려 챌린지, 선거 홍보 영상을 활용해 홍보물을 공유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투표 안내 영상은 아파트별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를 통해 송출, 포스터도 부착해 홍보키로 했다.
사전 선거일인 오는 29~30일과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 방송도 실시한다. 선거일에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이 투표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이동 편의도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주주의를 향한 첫걸음은 투표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표권 행사로 투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사전투표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3개 사전투표소를 마련하고 본 투표 당일에는 총 33개 투표소를 운영한다.
강미영 기자 inews2477@naver.com